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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ssistant(HA) 설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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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ssistant(HA) 는 파이썬 기반으로 돌아가는 오픈소스 가전자동화 플랫폼이다. 가볍고 싸고 편하다(더라). 에코, 구글홈, 스마트 씽, 필립스 휴 등 왠만한 IOT기기는 다 물릴수 있다(고 한다). HA를 가급적 쉽게(납땜 자제, 커맨드라인 명령 최소화) 설치사용해보려고 한다. HA 설치는 보통 아래 사진처럼 생긴 라즈베리파이에 한다(시놀로지나 qnap NAS 등에도 할수 있다니 집에 NAS가 있다면 다른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좋다. ssh 접속막아놓은 iptime nas쓰는 사람은 안된다). 집에 있는 PC에 설치안하고 라즈베리나 NAS에 설치하는 이유는 24시간 작동에 따른 전기세, 안정성 문제가 큰것 같다. 이런거 신경안쓴다면 PC에도 설치가능할 것이다. 1. 하드웨어 준비   가. 라즈베리 파이 최신버전인 라즈베리파이 3 B+(  Raspberry Pi 3 B+) 는 원래 35불인데 실제로는 이렇게 파는 곳이 아직 없다. 아마존 에서 사거나 국내 에서 사자. 글쓴이는 국내에서 47,300원에 구입 구버전은 더 싸다. 구버전에서도 사용가능한 것 같다. 다만 나름 뇌역할을 하는놈이니 최신버전으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라즈베리파이 3 B+   나. SD카드 라즈베리파이는 보통 마이크로 SD카드에 운영체제를 설치한다(3 b+ 기준 SD카드는 사용불가) 용량은 HA에서 32기가이상을 추천한다. 속도는 25MB/S이상은 라즈베리가 못낸다. 속도보다 중요한것은 읽고쓰기 수명과 관련된 SD카드의 방식. MLC가 좋고 TLC는 가급적쓰지말자 글쓴이는 Sandisk QQ 32기가 로 선택(18,800원)   다. 케이스, 방열판 라즈베리파이는 케이스도 없이 위 사진처럼 생긴걸 판다(그래서 싸다). 집에두고 쓰려면 저걸론 좀 불안하므로 케이스가 있는게 좋다. 급하거나 꼭필요한것은 아니니 중국 에서 싸게 사자. 국내 에서도 물론 판다. 기능성보다는 자기...

구형 에어컨/TV/셋탑박스 등 IOT로 연결하는 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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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에어컨/tv등을 사면 IOT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이런 가전제품들은 보통 한번사면 10년이상 쓰는데 바꿀떄도 되지 않은걸 좀 편하게 살아보겠다고 새로 다 바꾸자고 하면 등짝맞기 딱좋다. 그런관계로, 비교적 저렴한 장치를 설치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가전제품중에서, 적외선 리모콘을 사용하는 물건(에어컨, 티비, 셋탑박스 등이 대표적)을 IOT로 연결하는 기구들이 많이 나와있다. 대충 개념은 아래그림과 같다.  Logitech harmony hub(직구시 대충 5만원~10만원), 샤오미 리모컨(국내가 대충 2만원), Sensibo(10만+)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그런데 이런 제품들의 문제가 대충 3개 있다. 1. 리모컨은 보통 IR-적외선-을 사용하는데, 적외선은 벽을 못뚫는다. 그러니까 방이 여러개면 방마다 저런걸 하나씩 놔야된다는거다. 2. 샤오미가 그나마 싸긴한데 샤오미라도 방마다 하나씩놓고 거실에 하나 놓으면 돈 10만원은 금방이다. 로지텍하모니는 더 말할것도 없다.  3. 이런 제품들을 설치해서 저런 제품만 쓰면 괜찮은데 보통은 예전에 있던 리모컨을 같이 쓰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러면 문제가 생긴다. 에어컨의 경우 원래 리모컨으로 켜고 샤오미로 끄면 에어컨 리모콘에는 켜져 있는것처럼 보인다. 샤오미로 켜고 에어컨으로 꺼도 마찬가지. 보통 동기화 문제라고 부른다. 이걸해결하기 위해서 에어컨 바람구멍앞에 IOT기능 있는 도어센서를 연결한다던지, TV USB에서 나오는 전원을 감지할 수 있는 IOT를 자작한다든지 하는 수단 등이 강구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신박한 해결책을 생각했으니..앞으로 연재예정

IOT

IOT는 Internet Of Things, 우리말로는 보통 사물인터넷이라고 번역한다. 인터넷에 전자제품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들어 에어컨에 인터넷을 연결해서 집밖/집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전원을 껏다 켠다던지, 온도를 조절한다던지하거나, 전등에 인터넷을 연결해서 스마트폰으로 전등을 껏다 켜는 것이다. 그게 뭐가 좋은데 싶겠지만 귀차니스트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누워서 자려는데 일어나서 불끄기 싫다? 스마트폰으로 끌수있다. 아니면 말로 '불꺼'라고 하면 꺼지게 할수도 있다. 더운날 집에와서 에어컨 켜고 시원해지길 기다리기 싫다?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켜고 들어오면 된다. 더 나아가면 집에서 500m내에 들어가면 방에 에어컨이 자동으로 켜지게 할수도 있다. 결국 좀더 편하게 살아보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